나를 알아야 백전백승 자가진단
대학생활에서는 일단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대하여 파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흥미 : 어떤 대상에 마음이 끌린다는 감정을 수반하는 관심
적성 : 어떤 일에 알맞은 성질이나 적응 능력. 또는 그와 같은 소질이나 성격
대학생활 인생 메뉴얼
가끔 이런 생각을 해 본 일이 있을 것이다. 내 인생에도 사용 설명서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물건이 고장 났을 때 펼치면 명쾌한 답을 내 놓는 메뉴얼처럼 난관이 닥쳤을 때는 이렇게, 또 저런 난관이 닥쳤을 때는 저렇게, 손쉽게 해결 방법을 가르쳐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우리의 인생에는 설명서 같은 것을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 사람은 누군가에게 소유되는 물건이 아니기 때문이다. 메뉴얼이 없는 대신 우리에게는 무엇이든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어떻게 문제를 풀어나갈 것인가, 어떻게 목표를 향해 달려갈 것인가. 우리는 가정과 학교 그리고 사회에서 가장 기초적이고 상식적인 메뉴얼들을 체득하여 익혀왔다. 하지만 정작 인생의 목표를 결정하는 진로 개발에 대해서는 배운 기억이 없다. 나의 진로에 대하여 현실적으로 고민하고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가 바로 지금, 자유와 시간과 가능성이 무한이 열려있는 대학생으로서의 시기이다.
아름다운 건물에는 설계도가 필요하다.
견고하고 편리하며 보기에 아름다운 건물을 짓기 위해서는 먼저 그에 걸맞는 설계도를 그려야 한다. 보람 있고 가치 있는 삶을 유지하는 것도 이와 다르지 않다. 자신의 진로를 가늠해 보는 일 이전에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바로 깊이 있는 자기이해이다.
훌륭한 설계사가 건물이 세워질 토지, 환경, 건축 재료등을 포괄적으로 고려하듯 우리도 자기 안에 있는 재료(적성)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가를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자기진단이란 이렇게 스스로를 분석하고 특징을 바르게 파악하여 바람직한 자신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일을 말한다. 한 온라인 업체에서 직장인, 1,4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0%가 '현재 직업을 평생전문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한 첫 직장 3년 이내의 이직유은 77%에 달한다고 한다. 결국 80%의 사람들이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는 말이 된다.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어떤 능력이 있는지 조차 헷갈리는 상황에서 평생의 일을 선택하려다보니 생기는 결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에 대해서 누구보다 스스로를 잘 안다고 간과하기 쉽지만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이며, 자신 있는 분야, 정말 싫어하는 것등은 어떤 것인지 선뜻 말할 수 잇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목적 없이 지어진 텅 빈 건물을 바라보며 후회할 때는 이미 늦었다. 지금부터 근사하고 멋진 자신만의 미래를 설계하자.
대학생활 자기진단의 방법은?
자기진단을 위한 25가지 질문 - 나는 준비가 된 사람인가?
좋은 물건이 일정한 주기로 검사를 받아 더 뛰어난 품질을 갖게 되듯이,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자 하는 사람도 꾸준히 자기진단을 해야 한다. 자신의 결점은 감소시키고 장점은 증가시켜야 한다. 사람은 힘이 들면 잠시 쉬기도, 어려움에 부딪혀 후퇴하기도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언제나 꾸준히 진보하고 있다는 점이다. 수시로 자기를 체크하는 일은 과연 나에게 진보된 점이 있는가, 만약 진보했다면 어느 정도인가를 알려준다. 질문의 결과 밝혀진 문제점을 새로운 개선 목표로 삼고 해결을 위해 노력할 때 이는 더욱 효과적인 분석이 되지 않을까? 자신을 잘 알고 잇는 가족이나 친구가 도와준다면 훨씬 객관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 올해 목표는 모두 달성했는가?(인생의 최종 목표를 세워 1년 동안에 어디까지 나아갈 것인가를 밝히고 한해 한해 전진해 가야 한다.)
2. 언제나 최선을 다했는가? 지난해보다 조금이라도 나아진 것이 있는가?
3. 최대한 봉사했는가?
4. 항상 협조하는 자세로 임했는가?
5. 하루하루 할 일을 미루지 않았는가? 미뤘다면 주로 어떤 분야인가?
6. 성격을 개선할 수 있었는가? 어떤 점을 개선했는가?
7. 계획대로 끝까지 끈기 있게 행동했는가?
8. 어떤 경우든 확신을 가지고 신속하게 결단을 내렸는가?
9. 가난, 비판, 질병, 실연, 고령, 죽음 등 이 6가지 공포중 어느 것에도 구애받지 않았는가?
10 조심성이 너무 많거나 모자라지 않았는가?
11. 타인과 분쟁을 일으키지 않았는가?
12. 집중력이 부족해서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았는가?
13. 관대한 마음으로 남의 잘못을 용서했는가?
14. 어느 부분의 재능이 진보했는가?
15. 무절제한 일은 없었는가?
16. 이기적이지는 않았는가?
17. 타인에게 존경받을 만한 행동이나 태도를 보였는가?
18. 독단으로 자신의 의견만을 고집한 적은 없었는가? 항상 정확한 분석에 따라 판단했는가?
19. 시간, 지출, 수입 등이 모두 예정대로 관리되었는가?
20. 시간을 낭비한 적은 없었는가?
21. 내년에는 좀 더 전진하기 위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겠는가? 또 습관을 어떻게 바꾸면 좋겠다고 생각하는가?
22. 양심에 가책이 되는 행동을 한 적이 있는가?
23. 누군가를 불공평하게 대하지는 않았는가? 만일 그랬다면 누구에게 그랬는가?
24. 당신이 인재를 모집하는 이장이라면 당신 자신을 채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25. 현재 하고 있는 일들이 마음에 드는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무엇이 원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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