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의 성실도를 나타내는 점수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새내기들은 이제 대학에 왔으니 지긋지긋한 시험과 성적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OT나 MT, 동아리 활동, 축제 등 대학생으로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 커지면서 성적관리의 중요성애 대해서는 간과하기 쉬운 것이다. 그러나 대학생도 엄연히 '학생'이다. 대학생이 자유로워 보이는 이유는 단지 자신이 하고 싶은 공부를 원하는 시간에 한다는 점 때문이다. 이 점만 제외하면 대학에서의 공부는 고등학교에서의 공부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리고 고등학교의 성적표처럼, '학점'이라는 공부의 결과가 남게 될 것이다.
고등학교의 성적이 단지 대학을 결정하는 기준이었다면 대학의 학점은 사회로 나아갈 자신을 평하가는 기준이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무척 크다. 어디에도 학점 기입란이 빠져있는 이력서는 없다. 물론 학점이 그 학생의 대학생활 전반을 편가할 수 있는 절대적인 기준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학점이란 학새잉 얼마나 성실히 학과 공부에 임했는지, 그리고 그 결과는 어떠한지를 나타내주는 증표가 된다. .아마 학점과 관련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어보았을 것이다. '너무 높아도 안 된다더라, 일정 수준만 되면 상관없다더라' 등등. 하지만 그런 이야기들에 휘둘려 학점을 소홀히 하는 일은 없도록 하자. 사회 전반의 고학력화가 진행되고 있는 지금 학점은 대학원 진학, 해외 유학, 취업 등 다방면에 영향력을 미치는 중요한 지표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높으면 높을수록 좋은 것이 학점이다. 학점은 단순한 시험 성적이 아니라 '대학생활 전체의 성적'이다.
학점 관리의 시작, 수업 성실히 듣기
1. 수강신청은 요령습득이 생명
고등학교 때 성적이 잘 나오지 않던 과목들은 떠올려 보자. 아마 자신이 하기 싫고 힘들다고 느꼇던 과목이 대부분일 것이다. 대학은 수강신청을 통해 자신이 듣고 싶은 강의들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학점을 관리하기에 보다 유리한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은 기본적인 필수 이수 과목에 대해서 체크하고, 자신의 관심분야 및 흥미를 고려하여 듣고 싶은 과목을 신중하게 선태해야 한다.
자신의 관심분야 및 흥미를 고려하여 듣고 싶은 과목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자신의 전공 강의는 물론, 평소 흥미를 갖고 있는 다른 분야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하자.
이때 과목명만 보고 한 학기 동안 수강할 과목을 선택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니 반드시 강의계획표를 꼼꼼히 읽어보아야 한다. 또 미리 얼굴을 익힌 선배에게 강의 내용이나 교수님의 스타일에 대해서 조언을 구하는 것도 과목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렇게 듣고 싶은 과목을 선택했다면 미리 시간표를 작성해둔다. 과목이 조기 마감되거나 혹은 폐강되는 등 변수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대안도 마련해 두어야 한다. 그 다음 필요한 것은 바로 스피드!
되도록이면 일찍 수강신청을 하는 것이 좋다. 수강신청기간의 초반에는 많은 학생들이 동시에 접속하여 접속이 원활하지 않거나 인기있는 과목의 경우 조기에 마감되어 잘 세웠던 수강신청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시간을 정확하게 맞춰 놓고 수강신청 시작 5분 전에는 로그인을 마친 상태로 대기하는 것이 좋다. 미리미리 준비하여 수강신청의 성공 확률을 높이도록 하자.
2. 출석잘하기
출석률은 성실성의 척도다
출석은 학점관리의 기본이다. 새내기의 경우 갑자기 주어진 자유로운 생활을 즐기느라 자주 지각을 하거나 아예 수업을 빼먹는 등 축석률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거의 모든 수업에서는 성적에 출석률이 반영되므로 출석률이 낮으면 좋은 점수를 절대 받을 수 없다.
특히 첫 강의시간에는 꼭 출석해야 한다. 개강 첫 주에는 정상적인 수업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출석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첫 수업은 교수님이 시험과 리포트의 반영비율이나 중요한 과제 등을 포함한 한학기 동안의 수업계획에 대해 설명해주시는 중요한 시간이기 때문에 절대로 빠져서는 안 된다.
3. 교수님에게 리액션하라
단지 책상에 앉아 있는 것이 출석의 전부가 아니다. 아무리 성실하게 출석해봤자 교실의 뒷자리만을 지키고 있으면 교수님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할 수 없다. 게다가 교수님과 멀리 떨어져 앉을수록 수업 내용의 전달력도 떨어지고, 주위는 산만해져서 집중력과 이해력을 저하시킨다. 그러므로 교실의 앞쪽 자리, 특히 교수님을 잘 볼수 있는 자리에 출석을 해야 한다.
그렇게 앞자리에 앉았다면 눈을 동그랗게 뜨고 교수님의 눈을 계속 쳐다보자. 즉 교수님과 이이컨택을 해야 한다. 아이컨택을 통해 교수님에게 '수업을 잘 듣고 있고 배움을 얻고 있습니다.' 라는 리액션을 하는 것이다. 꼭 적극적으로 수업시간에 질문을 하지 않더라도 바른 자세로 앉아 수업을 듣는 것만으로 교수님에게 호감을 줄 수 있다. 이렇게 좋은 이미지를 각인 시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교수님이 비슷한 답안이 적힌 시험지를 받았을 경우 평소에 교수님의 수업을 열심히 듣는 모습을 보인제자와 그렇지 않은 제자 중에서 누구에게 점수를 잘 주겠는가. 수업시간에 앞쪽에 앉았을 때의 이점은 백 번 말해도 모자라니 꼭 실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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